[17일 오후 경주 HICO 회의실에서 열린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7기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화백컨벤션뷰로 제공]

지난(17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경주 하이코(HICO)에서 2024년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이하 마이스랑) 7기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치열했던 경쟁력을 뚫고 마이스랑에 선발된 학생 20명은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지역MICE산업 소개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에 대해 설명을 진행하고, 서포터즈 자기소개와 팀 빌딩을 통하여 7기 학생들 간의 간담회를 도모하였다.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7기 학생들이 팀 빌딩 하는 모습. 사진=경주화백컨벤션뷰로 제공]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경주 HICO 주관 전시회 운영요원 업무 수행, 온라인 도시 홍보 등을 진행하며 경주 관광과 MICE를 직접적으로 홍보하고 돕는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서 제공하는 MICE 실무자 교육, 타 지자체 MICE 교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활동을 통하여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MICE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온.오프라인 활동 시 활동비와 활동복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전년도 “마이스랑”6기 는 코로나 이후로 3년만에 신규 기수를 모집 하였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들과 대전, 수원 등 타지자체 간의 MICE교류도 활발히 진행하여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이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마이스랑 7기는 대구, 경주 등 경북권 뿐 아니라 부산 등 경남권 소재지 대학생들도 다수 참여하며 경상북도 MICE 중심지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특히 “마이스랑” 6기에서 활동한 서포터즈 중 7명은 유관기관에 직원으로 채용 된 큰 성과를 이루었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김용국 사장은 "해당 서포터즈 활동을 통하여 경주 MICE가 한 층 더 성장하고 지역 MICE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