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목)에서 12일(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에서 개최된 ‘2022 경주사계축제-경주술술페스티벌’ 및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이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경주사계축제는 경주시의 사계절을 콘텐츠로 하는 축제로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그 첫 번째 콘텐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하는 관광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체류형 페스티벌인 경주술술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경주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모인 9개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양조장)와 이와 어울리는 5개의 음식(페어링 푸드)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밴드, 싱어, 디제잉 등 풍성한 볼거리가 함께하였다.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은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연계사업으로 HICO 1층 실내전시장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주 홍보관’이 마련되어 국가중요 무형문화재인 경주 교동법주의 주조시연과 각 도시의 대표 전통주 시음이 진행되었다. HICO 야외광장에서는 경주술술페스티벌과 함께 ‘동아시아 전통주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8개의 한중일 전통주 부스와 이와 어울리는 2개의 음식(페어링 푸드)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국내 퓨전국악, 중국 변검 등 문화공연이 함께 개최되었다.

김용국 HICO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목말라있던 지역 관광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HICO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개최를 통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